[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주민센터(동장 왕판이)는 어느 익명의 독지가가 9월 2일 성금 50만원이 든 흰 봉투를 주민센터 내 '사랑샘' 모금함에 넣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익명의 독지가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교방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랑샘'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사라졌으며, 교방동은 이 성금으로 쌀을 구입해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교방동장 왕판이는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으나 올해도 어김없이 보내온 이웃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성금은 교방동 관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경남도, 도정종합홍보시스템 본격 운영창원 시내버스 사고 ‘시신 모두 수습’…유가족 대책위, 장례절차 등 요구 #교방동주민센터 #사랑샘 #추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