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혐의' 글램 다희, 경찰 조사 중…진행 상황은?

2014-09-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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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글램 다희[사진=아주경제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글램 멤버 다희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다희는 1일 새벽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 협박한 혐의로 B모씨와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글램 다희는 하루가 넘긴 현재까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현 진행 상황에 대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다희와 B씨가 협박 등 모든 혐의를 시인했으며 경찰은 해당 동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어떤 부분을 조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글램 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아주경제에 "현재 다희가 강남경찰서에 있는 것으로 안다. 매니저가 다희를 만나러 갔으나 아직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아직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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