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손예진,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뭉칠까…소속사 "긍정검토"

2024-04-02 14:0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인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진 영화 '도끼'(가제)는 추리 소설 대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 글자크기 설정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 검토 중인 배우 이병헌 손예진 사진유대길 기자
박찬욱 감독 신작 출연 검토 중인 배우 이병헌, 손예진 [사진=유대길 기자]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인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알려진 영화 '도끼'(가제)는 추리 소설 대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중산층 한 남자가 선망하던 상사에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다가 실직한 후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잠재적 경쟁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살인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찬욱 감독은 전작 '리틀 드러머 걸' '헤어질 결심' 인터뷰 등에서 해당 작품을 언급하며 "구상 중"이라고 말해온 바 있다.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합류한다면 한중일 합작 영화 '쓰리, 몬스터' 이후 20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처음 만나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손예진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첫 호흡이 된다.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하게 된다.

박찬욱 감독은 오는 14일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7부작 시리즈 '동조자' 연출을 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