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혹' 최지우가 한밤 중 마주하고 있는 권상우와 박하선을 목격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최지우가 유일하게 기대는 권상우가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박하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세영(최지우)는 석훈(권상우)이 홍주(박하선)에 대한 미련이 있는 건 아닌지 그 마음에 의심을 품으며 서운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그동안 석훈이 자신을 떠나 홍주에게로 가는 꿈을 꾸면서 두려워했던 세영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지만 함께 있는 석훈과 홍주를 보게 되면서 항상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던 석훈과 세영 사이에 홍주가 오해의 씨앗이 되어 두 사람에게도 갈등이 시작되는 것인지 이별 후 조금씩 위기를 겪고 있는 석훈과 세영이 관계를 어떻게 지속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