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픈하는 명동 2호점은 폴더의 19번째 매장으로 기존 매장들 가운데 가장 크다.
860m㎡(260평) 규모에 2개 층으로 운영되며, 뉴발란스나 나이키 등 메가 브랜드와 팔라디움, 오찌 등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폴더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된 수페르가의 협업 제품도 3주 만에 완판되는 등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명동 2호점은 국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유네스코 빌딩 앞에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 연말까지 강남, 대번, 부산 등 10개 지역에 매장을 추가 오픈, 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내년께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