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병·의원과 약국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680-2863)’을 설치해 진료 가능 병·의원과 당번 약국을 안내하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에서 내과 진료 및 처방전 발급을 할 계획이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이용하면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는 24시간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처치 방법도 알려주며 필요하면 구급차도 연결해준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인병원이 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