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동굴이 2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선도사례 부문에 신청해 현장 실사를 벌였다.
이번 현장실사는 도시대상 선도사례 부문에 응모한 전국의 10개 지자체에 대한 1차 서류평가를 마치고, 2차 현장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양 시장은 “버려졌던 광명동굴이 이제는 한해 4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면서 기회의 땅으로 재탄생되는 등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자원회수시설과 연계한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 문화 브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이 들어서면서 KTX광명 역세권 개발과 연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수십 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매년 10월 10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