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개최

2014-09-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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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축협, 영천축협과 공동으로 추석맞이 15~40% 할인판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추석을 맞이해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의성축협, 영천축협과 공동으로 ‘추석맞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로 절감되는 유통비용을 소비자에게 환원해 추석명절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위축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최고급 경북산 한우를 정상가보다 15~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도에서는 축산물 유통단계 및 유통비용 축소로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로의 변화를 위해 현재 32개소인 축산물유통직판장을 오는 2017년까지 40개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산업의 최대 화두인 적정사육규모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로 경북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오늘 쇠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축협, 생산자단체등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소비확대를 통한 가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추석명절 선물로 경북산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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