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판매 행사는 생산자·소비자 직거래로 절감되는 유통비용을 소비자에게 환원해 추석명절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위축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최고급 경북산 한우를 정상가보다 15~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도에서는 축산물 유통단계 및 유통비용 축소로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로의 변화를 위해 현재 32개소인 축산물유통직판장을 오는 2017년까지 40개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산업의 최대 화두인 적정사육규모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도모로 경북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오늘 쇠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경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축협, 생산자단체등과 소비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소비확대를 통한 가격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추석명절 선물로 경북산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