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판매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9월1일부터 한달 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하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일부터 한달 동안 한국지엠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차종 별로 최대 1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차종과 생산시점 별로 최대 1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적용 시,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특별 프로그램으로 △쉐보레 더블오토포인트(전 차종, 다마스/라보 제외)를 시행, 현재 보유한 오토포인트에 대해 추가로 지원(최대 30만 포인트)하고 △수해차량 특별지원(전 차종)을 마련,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쉐보레 차량을 구입할 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오래된 차량을 쉐보레 신차로 바꾸어 주는 기존의 쉐보레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의 대상 차종에 레조(Rezzo) 보유고객을 추가하는 한편, 쉐보레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타프(Tarp: 차량용 그늘 막) 세트를 제공하는 ‘쉐보레 RV 특별 선물’ 이벤트를 지난달에 이어 9월에도 진행한다(출고일 기준, 타 이벤트와 중복 가능).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한국지엠은 지난 8월에도 RV와 중형차 등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는 등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끊임없는 고객 성원에 다시 한 번 보답하고자 이번 9월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며, 9월은 고객들이 쉐보레 및 한국지엠 차량들을 만나볼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부대비용까지 할부를 구성해 차량구매 초기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한 125% 특별할부(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아베오)는 물론, 차량 가격의 최대 50%를 36개월간 유예해주는 유예 할부(선수금 10만, 6.6% 36개월, 올란도 택시/카마로/스파크EV)를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