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신한은행에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 공급

2014-09-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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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온시큐어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신한은행에 자사가 개발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인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제공, 차세대 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USIM)칩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사용하는 신개념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로, 높은 보안성을 통해 해킹 등의 보안 위험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7월부터 USIM 스마트인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9월 1일부터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등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USIM 스마트인증을 통한 공인인증서 저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신한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하거나, USIM 스마트인증 홈페이지(www.usimcert.com)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정식 서비스 론칭을 맞아 라온시큐어와 함께 신한S뱅킹을 통해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킹, 피싱, 스미싱 등으로 인한 금융사고 피해 발생 시 최대 200만원 규모의 전자금융안심 보험을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신한은행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은행, 카드, 증권 등 국내 금융기관 전반에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2013년 LG유플러스와 USIM 공인인증 시범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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