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면도기 생산 75주년 역사와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엔드 면도기 ‘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 6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센소터치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필립스 9000시리즈 면도기’는 한 번의 움직임으로도 압도적인 매끈함을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어떠한 얼굴 굴곡에도 미세 수염을 잡아내는 최상의 면도 결과는 물론 한번의 움직임으로 더 많은 수염을 정확하게 잡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가장 진보된 ‘면도 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맞춤 면도 셋팅 기능’은 개인 취향 및 면도 부위에 따라 3단계 속도 조절 할 수 있으며, 필립스 면도기의 혁신 기술 중 하나인 ‘아쿠아텍’ 기술로 전기면도기 방식의 건식면도는 물론 날면도와 같이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한 습식면도까지 가능하다.
면도 헤드와 교체 가능한 그루밍 액세서리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면도 헤드를 빼고 클렌징 브러시를 장착하면 피지 없이 깨끗한 피부 관리를 도와주는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헤드를 트리머로 교체하면 정밀 콧수염 및 구레나루, 수염라인을 정확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트리머 위에 수염길이 조절 빗이 추가된 스타일러(S9711에만 포함)는 1~5mm 사이의 길이를 5단계로 조절해 수염을 일정한 길이로 관리할 수 있다.
몸체에 적용된 액정화면(LED)을 통해 배터리 잔량 확인, 청소표시등, 면도헤드 교환 표시등, 여행용 잠금 표시등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50분, 최대 17일간 사용 가능하다.
면도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클린도 용액 형태에서 카트리지 형태로 개선됐다. 듀얼필터 시스템으로 99.99%의 수염제거는 물론 면도망 내 클렌징폼 및 젤도 깨끗이 세정되며, 99.99% 살균 기능으로 항상 위생적으로 면도기 헤드를 관리할 수 있다. 거치와 동시에 충전까지 가능하고 모든 단계를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표기하도록 디자인 됐으며, 건조 기능도 추가되어 사용자 기호에 따른 편의성을 높였다.
트리머, 스타일러, 클렌징 브러시 액세사리 및 스마트클린이 포함된 모델명 S9711은 62만원, 트리머, 클렌징 브러시 액세사리 및 스마트클린이 포함된 모델명 S9511은 52만원, 트리머 액세서리와 스마트클린이 포함된 모델명 S9121는 39만원, 트리머 액세서리가 포함된 모델명 S9111은 32만원이다. 전국 백화점, 주요 할인점 및 양판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