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의회 김동규 의원(사1·2·3동, 본오3동)이 28일 수인선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 의원은 의회 도서자료실에서 시 교통정책과 및 체육진흥과 담장자들과 수인선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고가(상록구 사동 소재) 하부 배드민턴장 시설 개보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들은 배드민턴장 시설에 대해 코트 면수 확보와 코트 바닥 재질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와 업체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관련 민원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수인선 사업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업 추진 과정을 세세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