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가 집을 떠나는 장재열(조인성)을 마중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지해수는 장재열의 차 뒷좌석에 있다가 그가 출발 하려 하자 휴대폰을 이용해 작은 이벤트를 벌였다. 그러나 장재열의 반응은 시큰둥했고, 실망한 지해수는 삐친 모습을 보이며 차에서 내렸다.
아쉬운 작별인사를 받고 운전을 시작한 장재열은 골목을 나서려는 찰나 한강우(디오)가 자전거를 타고 오는 모습을 보고 핸들을 꺾었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이미 지해수가 걸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장재열은 전봇대를 들이 받으며 교통사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