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토이저러스에서 취급하는 7000여개의 상품을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토이저러스 몰 내 처분 상품 할인 코너(Clearance Toys)를 별도로 운영, 상품 자체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상품 패키지가 일부 훼손돼 매장 내 판매가 어려웠던 장난감들은 온라인으로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몰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시 토이저러스 장바구니를, 1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포인트 1만점을 적립해주며 ‘라디오플라이어 뉴스포츠쿠페(1~3세)’를 매장가보다도 40% 가량 저렴한 14만8500원에, ‘트랜스포머 4 보이저(8세이상)’를 3만5920원에 선보이는 등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 안으로 해외 직구, 유아 특화존 등을 추가해 1만여개 이상의 완구를 취급함으로써 상품 전문성과 고객 편의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07년 12월 롯데마트 구로점에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 전국에서 30개의 토이저러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토이저러스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1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만 지난해 기준 125억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