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의혹 김주하 남편 강필구, 알고보니 송대관 처 조카

2014-08-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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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주하 남편 강필구"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어"..다정했던 과거 방송]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김주하 전 MBC 앵커와 이혼 소송중인 남편 강필구씨가 혼외자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지 우먼센스 9월호는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보도했다.
1971년생, 미국 시민권자인 강필구씨는 조지워싱턴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이후 맥쿼리 증권 영업부 이사로 일했다.

김주하와 강필구는 같은 교회에 다닌 사이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가에서 서둘러 날짜를 잡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필구의 모친 이씨는 아들의 결혼 사실을 숨기려 결혼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04년 결혼한 김주하와 강필구씨는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또 강필구씨는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로도 알려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 2012년 김주하-강필구 부부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송대관 편′에 등장해 화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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