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타 지역에서 수행된 자연휴양림 등 숲에서 검출된 농도(자연휴향림161.5~5,578.7 pptv, 서울 도심 공원 및 산책로 ND~889.8 pptv)와 유사하거나 일부 높은 농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대상 공원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 쉼터 2~3개 지점과 산책로 구간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피톤치드 성분의 평균농도는 금강공원 317, 대천공원 182, 이기대 825, 대신공원 663, 태종대 784 pptv로 검출된다고 발표했다.
위와 같이 이기대, 태종대, 대신공원에서 500 pptv 이상의 높은 농도 분포를 나타냈으며, 그 중 이기대 해안 산책로 구간은 1,110 pptv로 이번 조사 지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8월~9월)에 동일 5개 공원에 대해 피톤치드 조사를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말 부산시 관련 홈페이지 등에 게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