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에 위치한 명곡홀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센터장인 이태곤 교수가 황반변성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히며,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관련황반변성(AMD,)이라고 부른다.
나이 외에도 특히 흡연이 황반변성의 중요한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황반변성으로 인해 시력장애가 나타나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일단 발병하면 시력저하 속도를 늦추고 병변을 안정시켜 추가적인 시력악화를 방지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