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서장 이자하)에서는 하계방학을 맞아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내외 범죄 취약지를 가족과 함께 순찰하는 '우리아이 지킴이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아이 지킴이단'은 경찰,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民·警·學 합동 순찰 프로그램으로, 관내 全 초교(2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금년 상반기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높은 학교와 '명예경찰소년단' 운영학교를 중심으로 매주 2회 하교시간대 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회・청소년육성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협력단체 회원 및 가족이 함께 학교 내외를 집중 순찰하여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하는데 주력했다.
이자하 서장은, “하계 방학을 맞아, 民·警·學 이 참여하는'우리 아이 지킴이단'운영을 통해 한건의 학교폭력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것에 보람을 느낀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