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호골을 넣으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소속돼 있는 레버쿠젠은 독일 마인츠의 프루흐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리그)과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6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1호골을 장식한 손흥민은 오는 24일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골 감각을 한껏 끌어올렸다.
손흥민 골 이외에도 이날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는 것을 시작으로 5골을 넣으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