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3년만의 국내대회 첫날 이븐파

2014-08-14 13:49
  • 글자크기 설정

KLPGA투어 넵스 마스터스피스 1R 30위권…투어 2년차 장수연, 8언더파로 단독 1위

신지애가 3년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 첫날 이븐파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신지애=JLPGA투어 홈페이지]



신지애가 약 3년만에 출전한 KLPGA투어 대회 첫날 이븐파를 기록했다.
신지애는 14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4’ 첫날 버디와 보기 2개씩으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한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오후 2시50분 현재 신지애는 선두와 8타차의 30위권에 자리잡았다.

장수연(롯데마트)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가 국내에서 열린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1년 9월 한화금융클래식 이후 약 3년만이다.

신지애는 지난주 JLPGA투어 메이지컵에서 우승한 후 국내로 들어와 이 대회에 출전했다. 신지애는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21승, 미국LPGA투어에서 11승, JLPGA투어에서 5승 등 한·미·일 LPGA투어에서 통산 37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첫날 적응이 덜 된 듯 18번홀과 2번홀에서 보기를 했다. 신지애는 그러나 마지막 두 홀인 8,9번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현재 선두와 8타차이나,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열리기 때문에 만회기회는 많이 남아 있다.

선두 장수연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0년 8월 리베라CC에서 열린 현대건설·서울경제여자오픈 최종일 선두를 달리다가 규칙위반으로 벌타를 받고 연장전끝에 이정은에게 우승을 내준 선수다. 2012년 프로로 젼향했고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