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지원자 레퍼런스 체크한다

2014-08-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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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지원자의 이력서를 검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크루트가 기업회원 인사담당자 215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자 레퍼런스 체크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9%가 '레퍼런스 체크를 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41.4%)가 '지원자의 평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업무 역량보다 전반적인 평판을 확인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둔 것으로 보인다.

레퍼런스 체크의 주요 출처는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가장 많았다. '내가(본인이) 알고 있는 지원자 직장의 지인'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확인 수단은 과반수 가까이(48.2%)가 '전화통화'라 답했고, 지인이나 이메일이라는 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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