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시몬스는 매트리스 라인을 30여종으로 확대하고, 제품별 기능성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화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8종, 대리점 매장에 신규 매트리스 5종이 먼저 출시된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30여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NTS포켓스프링 시스템이나 IS세븐존 포켓스프링 시스템 외에 서로 다른 형태의 3가지 포켓스프링을 각 존 마다 차등 배열하는 '멀티 포켓스프링 시스템' 및 기존 ABS 파이브존 폼의 쿠션감을 3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지지력을 다양화했다.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내장재 및 원단은 친환경적인 소재로 구성돼 편안함이 극대화됐다.
양모, 실크, 알파카, 콩섬유 등 기존 친환경 천연 소재 외에 캐시미어, 카폭, 코코넛실키폼 등이 추가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단들이 매트리스 등급별, 유통별로 적용된다. 또 내장재 폼의 쿠션감도 취향과 가격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라인업 확대로 매트리스 선택의 폭이 확대된 것은 물론 품질 기준 역시 한층 엄격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고의 수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