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예비부부 알뜰 혼수 장만 기회… '웨딩페어' 진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웨딩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골든듀·몰리즈·스톤헨지 등 3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준보석 행사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외식상품권·롯데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특히 골든듀에서는 내달 16일까지 웨딩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주고, 오는 23일까지 구매 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전점에서 가전·가구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LG의 TV·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청첩장 소지 고객에게 추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스·시몬스·다우닝·본톤·디자인벤쳐스 등 3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구 행사를 통해 한정 특가 상품을 최대 55%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수도권 전점에서 테이블웨어 웨딩페스티벌을 진행, 포트메리온·한국도자기 등 8개 국내외 도자기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오는 23일까지 잠실점에서 남성 예복 페어를 실시한다. 캠브리지·마에스트로·로가디스 등 4개 정장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50% 세일한다. 평촌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화장품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페어 기간 동안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가전·가구·명품·주얼리·모피 등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5%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이달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웨딩 마일리지를 가장 많이 적립한 고객 3명에게 휘슬러 웨딩 컬렉션을 선물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많은 커플들이 결혼하는 5월을 앞두고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 부부를 위해 웨딩페어를 열고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 웨딩 페어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부담을 덜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