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의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거래량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미리 시장에 유입되면서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남구 0.2%, 동구 0.19%, 수성구 0.19%, 북구 0.1%, 서구 0.09%, 달서구 0.04% 등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반면 달성군은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12%, 66-99㎡미만이 0.06%, 99-132㎡미만이 0.15%, 132-165㎡미만은 0.11%, 168㎡이상이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0.1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수성구가 0.2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동구 0.17%, 남구 0.15%, 서구 0.15%, 달성군 0.12%, 북구 0.07%, 달서구 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12%, 66-99㎡미만이 0.06%, 99-132㎡미만이 0.15%, 132-165㎡미만은 0.11%, 168㎡이상이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은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최근 정부의 LTV와 DTI 완화 발표가 되면서 정책적 기대감으로 인해 다시 호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나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커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가격 괴리감이 커지면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