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8일 코스피 중소형 상장사 합동 IR 개최

2014-08-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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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투자자 대상 시황설명회 및 기관투자자 참여 미팅 진행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이달 18일 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코스피시장 중·소형 및 신규 상장법인 합동IR'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IR은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가능한 시황설명회 △기업설명회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소그룹미팅으로 진행된다.

시황설명회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을 초빙해 '올해 하반기 증시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업설명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4개사(KC그린홀딩스·비상교육·코스맥스·일양약품)가 일반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회사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하는 하는 소그룹미팅은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에서 참여기업 10개사가 동시에 진행한다. 소그룹미팅 참가를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IR은 코스피시장 중·소형 상장법인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IR 행사"라며 "특히 최근 신규 상장법인인 화인베스틸, BGF리테일의 참여로 향후 상장법인의 IR 활동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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