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악취 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악취배출업소(100개소)에 대한 야간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주로 악취 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시설물 훼손에 따른 희석배출, 악취방지계획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시료채취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일 기상여건 및 모델링 결과를 반영하여 점검대상을 설정하며,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동정>제종길 안산시장안산시 단원구 저소득층 아동위한 전통문화체험 한편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야간점검이 우리 시 악취근절에 마중물 역할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높은 환경수요에 대응하고자 밤낮없이 악취 배출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시 #제종길 #한명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