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공원 내 자라고 있는 돼지풀 등 잡초 및 덩굴류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공원 가꾸기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이 직접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지키기 위한 첫걸음의 일환으로 파주시 공무원이 앞장서고자 마련되었으며, 향후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정신도시 뿐만 아니라 교하택지, 금촌택지 등 활동영역을 넓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 파주시는 올해 총 72억의 예산중 운정신도시 수목 및 잔디 등 녹지대 관리에 29억9천만원이 책정되어 있으나 운정신도시 공원 50만평 및 산업단지 등 추가 인수로 내년까지 25억이 추가 소요됨에 따라 이러한 자원봉사 확산을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마다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