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 고객에게 유류비 250만원 등 지원

2014-08-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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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한달 동안 ‘K5 하이브리드 500h’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 증정 혹은 유류비를 지원하고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에게 ‘에너지 위너상’ 홍보 유류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하는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서 기아차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고 지난 달 K7 하이브리드 700h가 ‘제18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중 ‘CO2 저감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이벤트를 기획했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 개인 고객에게 △410만원대 친환경 냉장고(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기준) △350만원 상당의 친환경 브랜드 ‘나무숨’이 제공하는 자녀 방 리모델링 서비스 △유류비 250만원 지원 △1.4%의 저금리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 등 4가지 혜택 중 고객이 선택한 한가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8월 K7 하이브리드 700h 고객이 한 달 동안 ‘에너지 위너상’ 수상 기념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면 홍보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환경부가 지정한 녹색기업 임직원에게 K5 하이브리드 500h과 K7 하이브리드 700h 2 차종 모두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 최초 이름을 올리고 올해 그 순위가 오르며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온 기아차의 노력이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중순 출시된 K7 하이브리드 700h는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실내 주요 요소에 크롬 장식을 추가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으로 차별화된 친환경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LED 포크램프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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