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평화상위원회는 2015년 8월부터 매년 평화세계와 인류의 복지를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선학평화상을 시상하게 되며, 시상금은 단일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가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는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이 추대됐다. 위원으로는 보트로스 갈리 전 UN 사무총장, 래리 비슬리 워싱턴 타임즈 사장, 오노 요시노리 일본 전 관방장관을 비롯한 해외 인사와 조계종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한국외교협회 정태익 회장등 현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적 저명인사를 위촉해 나갈예정이다.
홍일식 위원장은 “선학평화상은 상을 시상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평화를 위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정착되고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