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첫사랑에 빠진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안녕, 헤이즐’은 걸스데이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이 미소가 매력적인 어거스터스를 만나 이제 막 두근거리는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만남 이후 어거스터스를 생각하는 헤이즐의 모습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이다.
이후 어거스터스의 적극적인 고백이 이어지며 이들의 로맨틱한 데이트가 이어진다. 영상은 일상 속에서 추억을 쌓기도 하고, 암스테르담 여행을 통해 꿈같은 시간을 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무한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노래 타이틀이자 후렴구로 등장하는 가사 ‘Look at me’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며 연인으로 발전하는 헤이즐, 어거스터스의 모습을 대변한다.
‘안녕, 헤이즐’은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단언컨대,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로맨스!’(Entertainment Weekly), ‘가슴에 사랑을 가득 담고 극장을 떠나게 만드는 영화!’(US Weekly),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신선하고 생생한 러브 스토리!’(Rolling Stone), ‘환호와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낸 보기 드문 수작!’(Washington Post), ‘훌륭한 각본과 연기, 뻔뻔하게 재미있다!’(USA Today) 등 찬사가 쏟아졌다.
‘안녕, 헤이즐’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원작으로 젊은 감각과 안정적인 연출 실력을 지닌 조쉬 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 여름 관객들에게 무한 설렘을 안겨줄 ‘안녕, 헤이즐’은 오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