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드디어 인생역전 시작하나…

2014-08-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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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안내상·오연서[사진=MBC '왔다 장보리'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MBC '왔다 장보리' 안내상이 친딸 오연서를 드디어 알아봤다.

3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에서는 수봉(안내상)이 보리(오연서)가 그린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봉은 오래전 은비가 숨겨둔 연을 찾은 보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보리가 혜옥(황영희)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후 사실 확인을 위해 보리에게 그림을 그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보리가 그린 그림들을 본 수봉은 은비가 즐겨 그리던 비술채의 풍경과 같은 그림인 것을 눈치챘고, 마침 비술채에서 옷감 정리를 하고 있던 보리는 갑작스러운 두통과 함께 떠오르는 어린 시절 잃어버린 기억들에 혼란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보리를 본 수봉은 "은비야"라고 불렀고, 이내 고개 돌린 보리가 수봉을 바라보곤 그대로 쓰러지며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제대로 유전자 검사를 다시 해봐야겠다"며 보리를 은비로 여기는 수봉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왔다 장보리, 오연서 기억 찾은 건가?", "왔다 장보리, 점점 재미있네", "왔다 장보리 오연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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