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예진이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가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래전 이야기다. 그 이후에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올 초 '왕의 얼굴' 제작진으로부터 대본을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대본만 받아 보았을 뿐 그 이후에 이야기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