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안으로는 행동위주의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강화하고 밖으로는 을지연습의 필요성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올 해 연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8.18일 새벽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훈련, 도상훈련에 의한 사건 메시지 처리,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주요 현안 발표 및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통해 전시대비 공무원 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연습기간 중 전시 식량부족 사태 발생을 대비해 건빵, 주먹밥 등 전투식량 급식을 체험해 보고 적의 사회기반시설 파괴로 인한 전력난을 가정해 전기공급을 차단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해 보는 등 보다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보훈청 관계자는 “3박 4일 짧은 기간이지만 충실한 연습을 통해 전 국민이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한층 강화된 비상대비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