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9일부터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트캠프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협업하여 작품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심도 있는 교육 및 예술적 교감의 장을 통하여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고자 준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들은 함께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컨셉으로 의자, 대형 트리, 쿠션 등을 직접 만든 뒤 다같이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날 제작된 가구들은 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복지기관에 기부된다는 점에서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아티스트의 꿈을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국내 저소득층 미술 영재 후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을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