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30일 오전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고속도로 입석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확인하기 위해 마석지역에서 찾아 현장점검했다.
이 시장은 마석역에 도착한 버스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일일이 청취했다.
한편 시는 서울 강남·잠실·강변 방면으로 운행되는 12개 노선 116대의 직행좌석버스를 입석금지에 시행된 지난 16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40여대를 투입,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휴가가 끝나고, 학생들의 개학시점에 맞춰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특정 요일이나 기상여건, 출·퇴근 집중시간때 일부 민원이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개선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