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다임러트럭 코리아는 지난 29일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4 메르세데스-벤츠 연비 트레이닝 &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비왕 대회는 전국 6개 지역, 20여 명의 고객 및 가족이 초청되어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연비왕 대회를 새롭게 출시한 Actros 6x2 2641 LS Blue Efficiency Tractor에 컨테이너가 실린 트레일러를 장착하여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대교, 송도 IC 그리고 다시 송도 컨벤시아로 돌아오는 52km에 이르는 코스를 고객들이 실제로 주행하면서 Actros 6x2 2641 LS Blue Efficiency Tractor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회 외 시간에는 고객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호텔 스파, 수영장, 센트럴파크 놀이 공원 이용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확한 결과 및 운전자의 운전 습관 파악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다트로닉스(Datronics)가 사용되었으며 어떤 운전 습관이 좋은 연비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교육도 실시되었다.
고객 2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부산 지역의 천학수 고객이 올해의 연비왕으로 선정되었다. 또, 광주 지역의 심대기 고객이 2위, 부산 지역의 김명우 고객이 3위를 차지했다.
연비왕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2위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3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주어졌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고급 여행용 캐리어가 증정되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라이너 게르트너(Dr. Rainer Gaertner) 사장은 “이번 행사는 Actors 6x2 2641LS Blue Efficiency Tractor의 뛰어난 연비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전 및 경제적인 운행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