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여객기 추락사고…생존자 없을 듯

알제리 여객기 추락[사진=알제리항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16명이 탑승한 알제리 여객기가 추락한 가운데 탑승객의 생존 여부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알제리 항공당국은 24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알제리항공 AH5017편 여객기가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55분 교신이 두절된 뒤 추락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추락 지점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탑승객의 생존 여부 역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여객기에는 최소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대형 인명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외교부는 추락한 알제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자는 없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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