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에서 바다까지, 살아있는 자연을 배워요!

2014-07-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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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동으로 1박 2일 ‘생태진로캠프’ 실시

▲에코리움 나이트 투어 단체 촬영 (에코리움 배경) [사진제공=국립생태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에 위치한 우리나라 생태전문 연구 및 교육․전시 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에서 도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를 체험하고, 미래 지구 환경에 대한 의식을 키우는 ‘생태진로캠프’가 진행되었다.

  7월 18일(금)과 7월 19일(토) 1박 2일 동안 인천여고 학생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특히 인근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단장 신연철)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육지의 동․식물 뿐 아니라 바다생물까지 동시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였다.
  ‘생태진로캠프’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해양생물자원의 효용가치 및 중요성을 체험하고, 국립생태원으로 이동해 지구 5대 기후대의 생태계를 야간에 관찰하는,

  ‘에코리움 나이트 투어’와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야외습지에서 그곳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을 채집하고 관찰하는 ‘생물다양성 찾기(Eco-Dive)’ 등의 이색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에 대한 흥미와 동시에 이해를 높이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국립생태원은 미래 환경을 책임질 주역인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현장에서 벗어난 생태계 현장 체험을 통해 생태분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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