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원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 지역 경제활성화 대통령상

순천만정원[사진=장봉현 기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열린 '제19회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서울 등 7개 도시권과 세종시 등 10개 비도시권으로 나눠 전국 17개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천 과제의 생생한 사례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실현'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비도시권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순천시가 이날 발표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사업'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서비스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향토산업, 생태 관광산업, 친환경음식사업, 힐링사업에서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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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생태자원 발굴, 생태체험 관광 유도, 주민주도형 기업 육성 등 지속적인 에코 이커너미(Eco-Econcmy) 실현으로 창조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을 브랜드화해 지역에 맞는 대책을 추진하고 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