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수도권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20일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제도의 섣부른 시행으로 인한 혼란과 불편에 대해서 국토부는 국민께 사과하고, 충실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 제도를 즉각 유보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정당위원회 크레이지 파티(crazyparty.or.kr)는 ‘선 (정책) 시행 후 대책’의 잘못된 정책 결정 과정으로 시민의 불편이 초래되는 상황을 묵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이지 파티에서 오늘 하루 동안 국민 여러분께 여쭙겠다"며 "월요일에는 크레이 파티 운영 위원인 김세연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인 하태경 의원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국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지난 7월 16일 국토교통부가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으나 곳곳에서 교통 혼란이 발생해 국민들의 불편과 짜증이 아직까지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번 혼란을 야기한 국토부는 미숙한 정책 시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께 사과하고,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제도를 당장 유보시켜야 한다"며 "제도 유보 후 새로운 보완책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정당위원회 크레이지 파티(crazyparty.or.kr)는 ‘선 (정책) 시행 후 대책’의 잘못된 정책 결정 과정으로 시민의 불편이 초래되는 상황을 묵과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크레이지 파티에서 오늘 하루 동안 국민 여러분께 여쭙겠다"며 "월요일에는 크레이 파티 운영 위원인 김세연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인 하태경 의원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국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번 혼란을 야기한 국토부는 미숙한 정책 시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국민께 사과하고,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제도를 당장 유보시켜야 한다"며 "제도 유보 후 새로운 보완책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