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팬택의 경영위기 상황이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이 매우 크다며, 채권단이 제시한 회생방안을 이동통신 3사가 적극 수용해 줄 것과 채권단과 정부가 팬택 회생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박덕규 주) 팬택 노조위원장과 유영록 김포시장이 참석했는데,박 위원장은 “뜻하지 않은 이동통신사 영업정지로 550개 협력업체 7만여 근로자가 위기에 빠졌다.”며 “일자리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에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유 시장도 “팬택은 김포시에서 가장 큰 기업이고 대부분의 협력업체가 도내에 있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회생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