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맞고 추락... 295명 사망

2014-07-18 01:14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말레이시아 여객기 (신화사)]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인근 지역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쪽 6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으며 탑승객 295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관계자는 "이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전했다. 

사고를 당한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고도 10000m 상공을 날고 있었으며 오후 5시20분 경에 러시아 영공에 진입할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영토에 추락했다. 

이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에 이어 이번에도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함으로서 말레이시아 항공의 경영 악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