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일 쌀시장개방 입장 공식발표

2014-07-17 18:0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는 18일 쌀 시장 개방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외 관계장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천명하고 쌀 농가 지원을 위한 쌀산업발전대책을 내놓는다.<아주경제 11일자 1면 참조>

이동필 장관은 "정부에서 이른 시일 안에 쌀 관세화 방침을 발표하더라도 최종 관세율은 9월 말까지 결정, 세계 무역기구(WTO)에 통보할 것"이라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쌀 시장 개방을 앞둔 피해 대책도 다각적으로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외국 쌀의 무차별 유입을 막기 위해 400%의 관세율을 적용하고 앞으로 자유 무역 협정 등의 협상에서 쌀을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는데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