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팀 K리그 공격진에는 김신욱(울산), 이근호(상주)가 선발로 나서고 미드필더진에는 염기훈(수원), 김두현(수원), 윤빛가람(제주), 이승기(전북)가 출전한다. 수비진은 홍철(수원), 김진규(서울), 윌킨슨(전북), 차두리(서울)가 포백을 구성하고 김승규(울산)가 골문을 지킨다.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은 정조국(안산), 정대세(수원), 이천수(인천)가 공격수로 나오는 가운데 백지훈(울산), 박지성, 김재성(포항), 오범석(안산)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한다. 아울러 박동혁(울산), 김치곤(울산), 이영표, 미야모토 쓰네야스, 현영민(전남), 김형일(포항)이 수비를 맡고 골키퍼 장갑은 김병지(전남), 최은성(전북)이 번갈아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