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112명 채용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경남 미래 50년을 이끌 인재등용을 위해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112명을 채용한다.

경남도가 채용하는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개경쟁으로 일반행정 7급 2명과 관련 분야의 학력 및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경력경쟁 임용자 등 110명으로, 시험별로 살펴보면, ▲일반행정 7급 2명 ▲수의 7급 10명 ▲선박항해 9급 3명 ▲운전 9급 18명(일반14명, 시간선택4명) ▲연구사 18명(학예일반 3명, 기록관리 5명, 작물 3명, 작물보호 1명, 수의 2명, 환경 4명) ▲지도사 23명(농업 21명, 원예 1명, 농촌생활 1명) ▲9급 고졸 예정자 5명(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 1명, 일반토목 1명, 통신기술 1명) ▲사회복지 9급 33명(일반 23명, 장애 4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 3명) 등이다.
 

[경남도 제공]

이중 사회복지 분야를 제외한 각 분야별 공무원 임용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하여 접수를 받고 10월 11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와 별도로 사회복지 9급 임용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위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필기시험은 11월 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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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장애인 4명, 저소득층 3명을 구분 모집하며,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시험에 어려움이 없도록 별도 시험실 운영, 확대 문제지 제공, 시험시간 연장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자들의 공직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목적으로 공업, 시설, 방송통신 분야에서 총 5명의 9급 공무원을 채용하며, 고졸자 또는 고졸예정자는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공무원 임용시험은 해당 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학력이 요구되는 경력경쟁 시험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이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이 응시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응시자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보다 자세한 시험 정보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exam.gsnd.net)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올 상반기에 1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사회복지직렬 89명을 채용하였고, 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하는 2회 공무원 임용시험은 절차가 진행 중으로 최종합격자는 8월 22일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exam.gsnd.net)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