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면세사업 시장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은 아시아의 싱가폴과 한국을 거점으로 뒀다"며 "독보적인 성장성과 프리미엄을 지녔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또 "2분기에는 지난해 급격히 감소했던 일본 여행객의 영향이 완화되고 중국 여행객의 수혜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시내 공항 면세점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688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함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여전히 장기 성장의 초입단계"라며 "이같은 이유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