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망자 21명... 테러 가능성 없어

2014-07-16 13:08
  • 글자크기 설정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진=신화사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모스크바 서부지역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달리던 지하철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시간은 아침 출근 시간대로 많은 이용객이 있었으며, 21명이 사망하고 16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탈선 사고는 테러의 가능성은 없으며 외국인 사망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로 1150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고 현장은 지하 80m로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의 원인으로는 전기계통의 고장으로 인한 급정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1935년에 개통했으나 이번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처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