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도보행진에 나서자 네티즌들의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단원고 2학년 생존학생들이 도보행진을 하면서 많이 힘들고 지치는 것 같네요. 늘 언제나 힘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세월호 영원히 기억할께요(a3****)" "아침부터 단원고 아이들 도보행진 소식이 트윗으로 올라올 때 마다 눈물이 난다(sn*****)" "단원고 생존학생들 다시 도보행진 시작했네요. 저 아이들을 볼 명분이 없습니다. 한없이 부끄러운 어른들이라(si****)"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회 농성에 단식마저 하고 있고, 생존 학생들은 단원고에서 국회까지 도보행진하고, 수색은 21일째 멈춰 있고… 속절없이 세월은 가기만 합니다(jk****)"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단원고 생존학생 도보행진 소식을 들은 일반인 30여 명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