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연속공정 자동화모델 구축사례 소개 △자동화·첨단화구축을 통한 뿌리기업의 생산성․안전성 제고 사례 발표 △소개된 자동화․첨단화설비의 구축을 희망하는 뿌리기업에 대한 상세한 컨설팅 순서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뿌리기업 당 약 1억원 수준의 소형 자동화·첨단화 공정 전환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중·대형 자동화·첨단화 공정 전환 촉진을 목표로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 당 약 3∼5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사업을 내실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순파 산업부 뿌리산업팀장은 “뿌리산업 진흥정책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아닌, 자동차·조선·IT 등 국내 주력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조업 경쟁력강화 정책”이라며 “뿌리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친환경화·첨단화 및 근로, 복지환경 개선 등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산업재해 예방과 제품 불량률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첫해 뿌리기업 19개사의 원가절감·단순노무 절감·생산성향상·안정성 제고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