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KBS2 '다큐3일'에서는 김서연의 화장 전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김서연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서연은 "미스코리아 도전에 자신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자신이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학생일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이 있을 것 같고, 한국의 당당한 대표가 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서연은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서연은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꿈을 꾸지 못하고 2~3시간 잔 것 같다"며 "이 자리는 내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응원과 격려를 해 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